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산60-1번지 일대에 석산을 개발 중인 대성개발의 무분별한 석산개발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물의를 일어키고 있어 그 파장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5일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농삿일을 접어둔 채 대형 트렉터 경운기 트럭 등을 몰고 남정면 부흥리 석산 인근 도로에 집결한 10여 동리 200여명의 주민들이 행정당국의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환경오염에 시달려온 주민생존권 보장을 위해 집단시위에 나섰다. 이날 주민들은 “석산에서 날라 오는 분진으로 호흡기병에 시달리고 채석장의 폐수는 인근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들어 조개 폐사와 해초류의 성장에 엄청난 피해와 비산먼지는 인근 채소농가에 막대한 피해 초래, 가축의 성장까지도 장애를 주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석산을 운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 한번 제대로 받지 않고 법망을 교묘히 이용해 사전환경성검토만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환경영향평가는 필수적인사항인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영덕군 관내 노인인구가 앞으로 100세가 평균 연령 시대에 대비 지역 내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했다.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은 12명이지만 실제 지역 내 거주하는 100세 이상 노인은 6명으로 6명 모두 여성이다. 이중 최고령자는 김위교(여 103세)씨로 달산면 주응리 최춘식(80세)씨의 모친이며, 읍면별로는 강구, 달산, 지품, 축산, 영해, 창수면에서 각 1명씩 생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통계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100세 이상 노인은 전체 1863명으로 이중 서울시에 270명, 경북에 135명이며, 인구 10만당 비교기준은 전국(3.8명), 경북(5.2명), 영덕(14.6명)으로 파악됐다.
영덕군새마을회(회장 정상두)는 7월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을 주관하면서 먹거리장터 판매장을 운영해 80만3천원의 수입금을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지역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상인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 갈 역군인 4-H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회 경상북도 4-H 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4-H연합회 야영교육은 2년에 한번 격년제로 실시되는
영덕군은 민선5기 제2차년도를 맞아 복합민원의 혁신적 처리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종합민원처리과(과장 배병현)는 영덕읍 우곡리 도시개발지구 택지분양에 따라 건축허가 4건, 건축신고 3건, 건축협의 1건에 대해 관련부서와 신속한 협의로 처리완료하고 대한지적공사 영덕지사와의 협조로 측량팀을 보강해 대지확정측량도 7월말까지 마무리해 지역 건축경기를 촉진시킨다.
영덕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최근 영덕읍 소재 리틀 브레인 어린이집 원생을 경찰서로 초대해 교통안전교육 및 동영상시청, 교통순찰차량 탑승체험을 통해 경찰의 활동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인 기자
영덕 한국전력공사와 주민 간에 화재로 인한 보상 문제로 법적 공방인 가운데 국민을 위한 공기업이 배짱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점은 배전설비의 관리 부실이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년이 다 되도록 피해 보상을 해주질 않아 소실된 임야 복구와 조상묘소의 조경을 위해 피해 주민이 억울함을 참다못해 법적소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산림피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1월19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산30번지 인근을 지나가는 배전선로(22900V)의 고압애자가 파손되면서 전력선이 단선돼 스파크가 발생 불티가 인근 임야로 번져 35.335㎡의 임야가 불에 소실되고 어망과 가건축물 등을 태웠다. 불에 탄 임야는 안동 권씨 부정공파 풍산종중 소유 선산으로 조상묘소가 8기나 있고 묘소 주위엔 둘레가 30㎝가 넘는 도래솔 130주, 기타 100년이 넘는 소나무 등 소실된 그루는 1680주에 이르고 기타 잡목까지 소실시켜 자연 훼손이 컸다.
영덕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2012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5월에 이어 지난 15일 2차 ‘2012년 국고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영덕군은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고지원 건의 사업비 69건 1192억원 중 43건 497억원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 강구항이 지난 3월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지난 12일기본계획 용역이 시행됨으로써 연안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비 10억원으로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됨으로써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강구연안항 개발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시행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참여해 8월부터 본격 진행해 2012년 상반기까지 용역이 완료와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시작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강구항은 오십천(지방2급 하천)이 항내로 통과해 매년 폭우, 태풍으로 인한 항의 매립, 어선피해가 발생하고, 항내 정온유지가 불가능해 100톤이상의 어선의 입ㆍ출항이 불가능은 물론, 협소한 항내 사정으로 수산물 위판량이 축소돼 인근 포항항, 구룡포항, 후포항 등지로 물량을 빼앗기는 등 지역경제 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영덕군 지품면(면장 김상학)은 지난 2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삼화1리 마을회를 제외한 23개리 마을회에서 모금한 132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냉해피해와 구제역 등 어려운 농촌 살림에도 불구하고 지품면은 올해 복사꽃큰잔치와 이장협의회 등을 통해 이미 500여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기부열기가 지품면 전역으로 확산돼 한푼 한푼이 모여 132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금하게 됐다. 남진호 지품면 이장협의회장은 “지품면 24개리 전 주민들이 지역후배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흔쾌히 교육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며 “우리 학생들이 근심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지품면을 시작으로 영덕군 전 지역이 인재양성 희망바이러스가 전파 되고 있다 이상인 기자
지난해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그동안의 물가상승률과 타시도의 요금인상 등을 감안해 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을 조정심의를 의결, 각 시군에서 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영덕군에서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인의 경우 현재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중고생은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초등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인상돼 평균 13.1%가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현행 1500원에서 동결하게 된다. 지난 2007년 3월 1일 농어촌버스 요금조정 이후 유류대 소모품비 인상과 자가용 자동차 증가로 인한 버스승객 및 수입 감소와 인건비 상승, 인구감소 등의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농어촌버스 회사측과의 원만한 협의와 설득을 통해 4년여 동안 계속 동결해 왔다.
영덕 무분별한 석산허가로 주민피해 요구와 업자의 도덕적 해이 눈총 받고 있다. 영덕군 남정면 지역의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있는 석산개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 일대에서 석산을 개발해 수십년간 운영한 D개발이 지난달 영덕군으로부터 남정면 사암리 산16-1번지외 2필지에 향후 10년간 새로운 석산개발 허가를 받아 산림훼손을 하면서 분진피해와 비좁은 농촌도로에 대형트럭이 농로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사고까지 크게 우려되고 있다.
영덕군이 초·중·고·대학교 및 실업·프로팀의 전지훈련장 등 축구경기장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군은 오는 8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47회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앞두고 있다. 전국 150개교 252팀(고학년150, 저학년102)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관심속에 각 기관단체는 물론 숙박업소에 PPT교육과 회의로 대회기간동안 선수와 학부형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각 팀들이 사전게임 및 훈련을 위해 영덕을 찾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영덕출신 김도균 전 올림픽국가대표 선수가 감독을 맡고 있는 울산현대(U-15)클럽팀이 경북안동중과 영해생활체육축구장에서 연습게임을 치렀다. 또 지난 3월 해남에서 치러진 춘계연맹전 우승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출전 훈련을 영덕에서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부(지회장 신계석)는 지난 24일 영덕오일시장에서 김병목 군수를 비록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음식재현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시식회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6·25음식이었던 찐감자, 보리떡, 보리주먹밥, 감자털털이 등을 학생, 주민들에게 나눠 줘 전후 세대에게 6·25전쟁의 아픔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영덕군은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각 분야별 사전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피서객 200만 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4.09㎞ 청정해역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 선정.. 64.09㎞의 청정바다를 항상 접할 수 있고 깨끗한 은빛 모래밭으로 널리 알려진 명사 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대진해수욕장, 동해 일출의 명소인 장사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가의 간이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9일(44일간)까지 일제히 개장한다.
영덕군이 산양삼 생산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덕에는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지에 산삼의 씨를 뿌려 자연적으로 발아해 키우는 ‘산양삼’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일부농가에서 낙동정맥의 해발 400~500m 지점의 계곡지에 산양삼 재배를 시도한 결과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재는 46.9㏊(28호)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산양삼은 그 효능이 산삼과 다를 바 없다는 입소문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산양삼의 특성상 씨를 뿌린 후 약7~8년의 시간이 필요한 자연친화형 약용작물로 소득작목으로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민들의 농기계수리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수리점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을 우선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마을별 순회일정을 수립하고 각종 소모성 부품을 확보한 상태로 마을회관 마당이나 정자나무 아래 등 해당마을 이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순회정비 및 안전교육과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지침서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영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2011년 지방공공기관 에너지절약’을 올해의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함에 따라 ‘청사에너지 10%절감계획’을 자체적으로 세워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무실 난방온도를 18℃로 낮추고 냉방온도를 28℃로 높이기 위해 개인전열기기사용 금지와 실과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사무실조명과 사무기기의 전원끄기 및 플러그 뽑기 등 절약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토록하고, 중식시간과 야간사무실조명을 조명기구간선 교체로 개선해 중식시간과 야간근무시간 이후(오후 7시 이후)에는 사무실조명 전원이 일부만 켜지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영덕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 영덕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와 교육지침과 관련된 이번 교육에는 구급차등의 운전자, 산업체, 체육시설의 안전관리자, 경찰공무원, 교육기관, 보건교사 등 51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생들은 인체모형을 이용해 보고 듣고 느끼는 3박자의 성인 심폐소생술과 유아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했다.
영덕군과 지난 2009년부터 진료협약체결에 따라 3년째 무료 순회 진료를 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영덕군문화체육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종합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 및 30여명의 진료팀이 내방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질환 등 지병을 오래 앓고 있으나, 병원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 200여명(1명당 2~3개과 진료)에게 맞춤형 진료를 실시,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